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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象과氣에 대해서		2011-07-03
	admin		851

명리를 하는 사람중에서 용신과 격국이라는 말만큼 많이 듣는 말이 상과 기라는 말일 것이며 책에서도 이러한 말로 설명을 하고 있으나 정확한 내용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은 없다.
이러한 내용을 읽으면 읽을 읽을수록 어렵게 설명하고 있는 단어들 이기에 확실하게 그 내용을 정리하여 본다.

천간은 상과 기를 다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象이라는 것은,
- 눈에 보인다.
- 모양을 가지고 있다.
- 세월에 따라서 변한다.
- 12운성에 따라서 삶과 죽음을 되풀이 한다.
이러한 것을 예로 든다면 갑 이라는 것은 상으로 보일 때는 뿌리라는 것을 통칭하며 뿌리라는 모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지라는 세월에서 그러한 모양이 변하여 간다.
(잔뿌리, 굵어진 뿌리, 땅 밑에서 새로운 뿌리를 내린 뿌리)

예를 들어 을 이라는 것이 상으로 보일 때는 잎 또는 줄기라는 것으로 보여지며 그러한 모양을 가져 지지라는 세월에 모양이 변하여 간다.
(새순, 떡잎, 새로운 가지 촉, 단풍, 앙상한 가지)

병이라는 천간을 본다면 태양으로 태양이라는 것으로 보여지며 그러한 모양이 지지라는 세월에 모습이 달라진다.
(밤, 희미한 아침, 어둑한 저녁, 강열한 태양, 서늘한 태양, 따뜻한 태양, 차가운 태양)
등과 같은 것을 상이라고 한다.

氣라는 것은,
- 보이지 않는다.
- 육신과 육친을 말한다.
- 성정과 습성을 말한다.
예를들어 갑 이라는 천간의 기는 끈기가 있으며 한곳에 머물러 있기를 좋아하며 세속에 영합하지 않는 성정의 기를 가지고 있으며 기토와 합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천간에 대한 육친과 육신의 천간이 달라지는 것에 의하여 갑은 자기가 좋아하는 천간을 좋아하는 기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환경에 따라서 천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를 발휘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천간의 기는 원국과 세월에 따라서, 합과 충에 의해서 천간이 가지고 있는 성정과 습성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러한 것을 기가 변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육신에서는 해당되는 천간의 육신의 기가 일간이라고 하는 것에 작용되어 일간 이라고 하는 천간이 그러한 기에 의해서 변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정재, 편재, 정관, 편관 등과 같이.

(수정 및 삭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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